

이런 느낌이 아니였을까...라고 생각해서......





rainyvale
2009/03/30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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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결승전에서는 우리가 경기내용면에서 압도당했지요.
이기면 재수, 지면 당연한 경기였는데...
이치로의 발언들 가지고서 뭐라뭐라 하는 것도 참 맘에 안 들더군요.
운동선수가 자신의 투지를 그 정도 수사법으로 표현하는 걸
굳이 민족의 우열을 논하는 것처럼 과민반응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게다가 정말 잘난 놈이 좀 잘난척 해보겠다는데 뭘 그리... ㅎㅎㅎ
그런데 이택근과 나까지마는 좀 다를 거예요.
이택근은 규칙의 허용범위 안에 있었고 나까지마는 아니죠.
한비[韓非]
2009/03/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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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근 반칙은 나까지마 까지 비교하면, 범위 안인건 마찬가지인데...
어차피 마찬가지였다는거죠...
우리가 이겼더라면, 정면승부 피했을거라는 애기도 나왔을거고..=ㅅ=;;
ㅎㅎㅎㅎㅎ
그래도 끝까지 잘 싸워줘서 재미있었어요..ㅋㅋㅋ
꽃범호의 동점타는 정말 재미있었죠..^^;
kimatg
2008/10/0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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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예배시간 도중에 전화가 왔는데
받으러 나가보니까 제가있던 병원 병동에서 간호사가 "환자님 잘 지내세요?" 하더군요 -ㅅ-;;
한비 [韓非]
2008/11/0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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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죠 매우.... -_-
전 아주 짜증이빠이랍니다.ㅋㅋㅋㅋ
rainyvale
2008/06/0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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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님, 몸조심하시고 잘 쉬다 오세요. ^^ 기억에 남는 신혼시절 되시겠습니다. ㅋㅋ
한비 [韓非]
2008/06/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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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보면 이것도 추억일려나요? ㅎㅎㅎㅎ
kimatg
2008/06/0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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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지금은 누가 옳고바르고를 떠나서 다들 너무 흥분해있는것 같습니다.
이젠 "민주주의는 죽었다"든지 자기들이 뽑아논 대통령에게 "독재정치는 물러가라"든지 낙담하고 비난하는거 보는것도 이젠 질색입니다. 아무리 의견을 표현한다고 하는 촛불집회나 시위라지만 사람들도 너무한것 같고 반면에 그것을 제압하려는 경찰도 잘 한건 없죠... 그저 한숨나오고 막막할 뿐입니다. ~_~
그나저나 한비님 진짜 몸 조심하세요 ^^
귀국하시고 결혼하자마자 이렇게 난리를 치니 좀 황당하실듯.. ![]()
한비 [韓非]
2008/06/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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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답글을 다네요, 뭐든지 시끄럽지 않게 해결되길 원하죠. 10일까지는 조용히 박혀 살 생각입니다.
100만 집회 조심해야죠..-_-;;;;
kimatg
2008/05/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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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aerinasai~ ㅎㅎ
한비 [韓非]
2008/05/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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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daima? -_-
![]()
루미넌스
2008/05/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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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국어가 난무하는 한비님 블로그..ㅋㅋㅋ
올만이에요.. 한국에 계세요? 제주나 함 오시지요..^^ㅋ
![]()
한비 [韓非]
2008/05/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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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너무 3개국어 난무인가요? 한국입니다. 24일 결혼식있어서 함 날짜 잡을까 생각중입니다? ㅎㅎㅎ
![]() |
영화 ‘언니가 간다’의 주인공 나정주. 그녀의 우상은 바로 힙합 듀오 ‘듀스’였습니다. 대형 포스터가 가득한 방에서 어린 정주(조안)와 큰 정주(고소영)는 ‘나를 돌아봐’에 맞춰 춤을 춥니다. 어린 정주를 짝사랑하던 모범생 태훈은 ‘듀스’의 뮤직비디오에 맞춰 춤 연습을 하고 로커 지망생 하늬는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부르며 사랑 고백을 합니다.
관객들의 오감(五感)은 ‘듀스’에 머뭅니다. 영화 속 메인테마로 삽입된 이들의 음악은 아련해진 ‘듀스’의 기억을 조각 맞추듯 보여 줍니다. 하지만 영화가 흐를수록 반가움은 그리움으로, 그리움은 아쉬움으로 번져갑니다.
최근 ‘듀스’가 재조명되는 분위기가 일고 있습니다. 영화 말고도 얼마 전 나온 책 ‘90년대를 빛낸 명반’에선 이들의 리믹스 앨범(2.5집)과 3집 ‘포스 듀스’가 선정됐고 인터넷 음악 사이트 게시판에서도 이들의 노래를 분석하는 누리꾼이 늘고 있습니다.
1993년 ‘나를 돌아봐’로 데뷔한 이현도와 김성재는 1990년 가수 현진영의 백댄서 ‘와와’ 출신이었습니다. 이들은 ‘서태지와 아이들’과 함께 1990년대 초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불렸지만 당시만 해도 ‘서태지와 아이들’의 인기에 밀려 이들은 단순한 ‘댄스 그룹’으로 분류됐습니다.
그러나 1994년 2집 ‘듀시즘’, 이듬해 발표된 3집, 해체 이후 발표된 베스트 음반까지 이들의 음악에는 ‘그 무언가’가 담겨 있습니다. 록 밴드 ‘H2O’와의 록-힙합 크로스오버 곡 ‘Go Go Go’, 마이애미 사운드를 도입한 ‘약한 남자’, 펑키의 진수를 보여 주는 ‘굴레를 벗어나’ 등에는 이들의 재기발랄함과 도전정신, 실험성이 촘촘히 얽혀 있습니다. 또 소위 ‘음악 작업-이현도, 안무와 패션-김성재’ 식의 2인 분업체제를 통해 ‘듀스 춤’이나 독특한 체크무늬 셔츠 스타일이 탄생했죠. 그러나 1995년 해체 후 김성재의 돌연사로 인해 ‘듀스’는 더는 비상할 수 없게 됐습니다.
10여 년이 지난 요즘 이들의 음악이 새롭게 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듀스’, ‘서태지와 아이들’, ‘패닉’, ‘전람회’ 등이 활동하던 1990년대 가요계는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가수들의 시대였습니다. 대중은 이들의 음반이 나오길 손꼽아 기다렸고 CD 포장 비닐을 뜯을 때의 설렘을 즐겼습니다. 김건모, 신승훈 등 ‘대중적’이라 불렸던 가수들도 엄청난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주말, 오랜만에 ‘듀스’ 같은 1990년대 가수들의 CD를 꺼내 보세요. 대중이 “들을 노래 없다”고 말할 정도로 불모지가 된 가요계, 이들의 음악이 최고의 대안은 아닐지라도 그만한 대안도 없어 보입니다. 어린 가수들의 음악에는 실력이나 진지한 철학 대신 기획사의 상업적 논리가 배어 있고 주위에서는 이들이 ‘엔터테이너’가 되길 바랍니다. 한낱 파일에 불과한 음악은 한없이 가벼워졌습니다. 자꾸만 1990년대 가요에 손이 가는 이유입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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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보다가 문듯 보여서 델구왔네요..
여담이지만 넷츠고 당시.. 전 듀스팬클럽 회장활동 햇었는데 하하하 -_-
넷츠고 사라지고 뭐 자연스레 뿔뿔히 흩어졌지만요...
아.. 정말 좀 특이한 그룹이 사라진 지금은 아쉽네요..;;
보이벤드의 2000년대인가...?
1. 이름이 모야?
한비[韓非] 한나라 한자에.. 아닐 비자, 아호임
2. 나이는?
07기준으로 30 -_- 아싸 아저씨사이에서 영계임
3. 혈액형이 모야?
조낸 개싸가지 AB
4. 혈액형을 믿어? 안 믿어? 이유는?
믿거든용~ 아마 논문쓰라고했으면 박사학위 벌써땃을껄?
5. 널 한마디로 표현하는 형용사는 모야?
괴팍하다?
6. 좋아하는 이상형을 어떤 타입이야?
이쁘고 착하고 가슴크고 눈크고 나만 봐주고 집안일잘하고 날 위해살아주고 뭐 그런여자지...이상형이라니까... 세상에없어도 상관없잔슴?
7. 첫 미팅 어땠어?(안해봤다면 미안하군^^)
난.... 첫미팅... 아마 고1때? 중2였나 -_-
8. 너 자신이 무서울때는 언제야?
욱할때? 다 뒤엎어!
9. 별명이 모야?
밝혀야하나..배모씨?
10.취미는 모야?
애니보기, 수집하기 등등
11. 특별히 잘하는거 있어?
영어? 회화... 겜?
12. 어렸을때 뭐하고 싶었어? 그리고 이유는?
선생, 그외에 생각해본적 없슴
13. 너에게 있어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건 뭐라고 생각해?
여자? ㅋㅋㅋㅋㅎ?
14. 가장 가 보고 싶은 곳은? 이유는?
니혼? 미국가봤고 유럽가봤고 일본도 가봤지만 다시가고싶다 일본... 스위스도 좋고..뭐 돈과 시간만있다면야...
15. 여자 연예인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야?
김태희? 이쁘면 통과~
.
16. 남자 연예인중에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야?
여자면안델까? 하리수 나쁘지않군..ㅋㅋㅋ
.
17. 너가 아는 사람들 중에 제일 잘난 사람은 누구야?
나 그이상 뭘바래?
18. 너의 컴플렉스는 모야?
키? 머리? 워낙많아서 -_-
19. 성형수술하고 싶은 곳 있어?
전혀... 칼대는건 싫슴..고래잡을때 죽는줄..;;
20.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모야?
듀스꺼면 일단 오케
21.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에 어느계절이 가장 좋아?
가을
22. 가장 즐거웠던 때는 언제였던 것 같아?
음..어렵다... 아마 지금
23. 가장 슬펐던 기억은?
와룡이 하늘나라 갔을때...내가 그순간 봐주지 못했을때...
24. 이성의 어디를 가장 먼저 봐?(꼭 육체가 아니라도?)
가슴 눈... 나도 남자 엣헴!
25. 몸무게는? 키는?(밝히고 싶지않으면 그래도 돼)
꽤무겁고 키는 작아 (ㅅㅂ -_- 머냐난)
.
26. 독신으로 살 생각 있어?
전혀~
27. 싫어하는 사람이나 타입은?
배신때리는 사람 등쳐먹는 인간.
28. 짝사랑 해본 기억이 있어?
없다면 닌겐자나이
29. 너에게 심한 공주병이나 왕자병같은 것이 있다고 생각해?
응 있지 세상에서 조낸 잘난사람되고싶으니까
30. 소원을 하나 빌어보라고 한다면 어떤 소원을 대답할거야?
아직도 고민중... 2개중하나임.. 1. 먹어도 먹어도 몸짱 유지 2. 지갑속에 항상 돈 수두룩히 준비?
31. 요즘 가장 갖고싶은게 모야?
아.. 요샌..아마도 매킨토시 그리고 수많은 악세사리? 나 남자 맞슴?
32. 재미있게 본 영화 있어?
여전히 죽은시인의 사회
33. TV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건 뭐야?
요샌 웃찾사
.
34. 어떤 날씨를 좋아해?
이거 반복이잖슴....
35. 색깔은 어떤 색깔을 좋아해?
파랑계열 보라계열, 검은거 등등..옷이냐 물건이냐 따라서 달라짐
..
36. 좋아하는 음식은 모야?
소세지! 분홍으로 주세욥~
37. 일어나면 제일먼저 뭘해?
요샌 운동....
38.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제일 먼저 뭘 하니?
담배펴.
39. 다른 나라사림이 될 기회가 생기면 어느나라 사람이 되고싶니?
이미 경험있슴... 별차이없던데?
40.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 있니?
있지만 고려하진 않슴..
41. 가장 잘 만드는 요리가 모야?
볶음밥!
42. 컴퓨터를 켜고 주로 하는일은?
애니 싸이 블로그 관리, 홈페이지관리 게임 등등...
43. 다시 태어난다면 뭘로 태어나고 싶어?
신, 지금보단 잘나야함
44. 신이 너에게 원하는 능력을 하나 주겠다고 한다면 뭘 원할거니?
위에서도 말했다싶이 2개중하나 안된다면 10메타 이상 점프력주세요.
45. 지금 보고싶은 사람있어?
있는데 밝히진 못해
46. 니가 읽었던 책(만화책, 소설책 포함)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게
전공서적이라면 얻어 맞겠지 -_-? (심리언어학 푸하하하)
47. 너는 어떤 사람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난을 한적있니?
음...내가 괜히 에뷔형이 아니지..;;;
48. 복권에 당첨된다면 뭘 하고싶어?
일단 들고 외국으로 텨.... 그리고 즐겨봐야지 사고싶었던것들 수집하고싶었던것들 다 사고...
49. 지금 가장 하고싶은 일은 뭐야?
하고싶은일은 항상 많고 해야할일은 셤준비 -_-..
50. 50문 50답 재밌니?
100문 100답 해봤으니..이건 껌?
주니
2006/1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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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이건 뭡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비 [韓非]
2006/11/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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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라오 재미.ㅋㅋㅋ
쮸울
2006/11/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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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김태희는근데시집을가버렸으니..안타깝네요.ㅋㅋㅋ
한비 [韓非]
2006/11/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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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에 김태희 시집갔다는거 루머에용..루머 -.-
시집안갔어용..;; 그리고 실제로 온다고해도 마다하죠..그런딴따라와 결혼할생각 업슴 -_-
한비 [韓非]
2006/11/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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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 연애는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니가 필요한데...
넌 내가 필요없는 모양이다..
난...니가 옆에 있으면 무적인데...
넌... 내가 있으면 "좋은" 모양이다..
난... 너 없으면 막막할텐데...
넌... 없어도 그만인가보다...
항상 걱정과 사랑과 아픔을 공유해도...
나와 너의 Gap은 어느정도 차이가 있아보다..
그냥....그런가보다..
제길..닥치고 쌈치지 그러셔?
돌아댕기다가 발견....
공감가기도하고 조심해야갔기도하고..-.-
공부하시는분들..긴장합시다~
6:00am 자다가 발에 뭐가 걸린다.. 잠시 눈을 뜬다... 와이프의 배다.. 배가 "산"만하다..
"맞아.. 임신했었지.." 순간 벌받을 만한 생각을 한다.. "아.. 저배가 그냥 똥배였으면.."
또 한 아이의 능력없는 아비가 된다는 자책감이 밀려온다.. 2초만에 다시 잠이든다..
8:00 두시간 전보다 침대 높이가 높아졌다.. 아마도 와이프가 내가 하두 발로 차대니깐 다른방에서
자기로 했나보다..
8:10 밖에서 학교갈 준비하는 큰아이 목소리가 들린다.. 분위기로 봐서 오늘은 와이프가
"피곤한" 나를 위해 큰아이 학교를 나대신에 데려다 줄 모양이다..
가족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계속 자기로 한다.. 옆에 같이 자는 사람이 없으니 침대가
훨씬 평평해져서 좋다..
9:20 눈꼽 띠며 일어나 란닝구 바람으로 문밖에서 쪼그리고 담배를 피운다..
"오늘은 어제처럼 살지 않으리라.." 굳게 다짐하는 와중.. 앞집 한국 아줌마가 문을 열고 나온다..
못봇척할까.. 가볍게 인사라도 할까.. 고민하는데.. 앞집 아줌마가 내 난닝구가 민망했는지
다시 집으로 들어간다. 아무래도 한국에 칼라 란닝구좀 보내달라구 부탁해야할 것 같다..
9:30 쉬야와 세수를 한다.. 면도는.. 내일해도 괜찮을거 같다.. 면도에 시간을 뺏기기엔 오늘 하루도
너무 할일이 많다..
9:45 셔틀버스를 기다린다.. 나보다 (청결)상태가 더 안좋은 중국애들을 보며 위안을 얻는다..
10:10 학교 office에 도착..
10:11 이메일을 체크한다..
"밤새 서있고 싶으세요?" 뭐 이딴 유사-비아그라 광고랑 나이지리아의 갑부가 내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메일.. 유럽 어디서 내가 수십밀리언 달러의 복권에 당첨되었으니 답장하라는 개소리가
대부분이다..
쓸데없는 메일들을 다 지운다.. 윽.. 내가 TA하는 과목을 듣는 학생의 이메일이 실수로
지워진거 같다..이름이 "Hormo..."에 제목이 "I want to see you.." 여서 호모가 작업들어온줄
알았다..
아쉬우면 지가 다시 보내겠지.. (아.. TA는 정말 할일이 너무 많다.. 연구는 언제하라구..)
10:20 인터넷으로 신문을 본다.. 한겨레로 시작해서.. 스포츠 신문..
여기서는 이효리 기사가 헤드라인이다..아무래도 이효리는 운동선수인가 보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걸 생각하니 가족에게 미안해진다..
가족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중앙일보로 넘어간다..
북마크해놓고 시간을 절약하는 건 현명한 생각이다..
조중동의 차례가 되니 분노가 치민다.. "씨얼.. 이런걸 기사라고.."
그러다 갑자기 중앙일보 기자인 친척과 조선일보 기자인 선배의 얼굴과 그들의 인생고가
떠 오른다.. "조중동 만세!!"
11:25 (신문읽는 사이에 도착한) 이메일을 체크한다..
11:30 일련의 "웹질"을 마치고.. 상쾌한 하루를 위해 커피한잔을 사먹는다.. 씨얼.. 1불이 넘는다..
가족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남김없이 마신다..
11:45 담배를 피우다.. 갑자기 내가 "인터넷 중독"이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한다..
"누구한테 물어봐야되지?" 생각하다..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로 하고 office로 돌아온다..
11:50 www.google.com에서 "인터넷 중독"을 검색어로 search해 본다..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사이트들이 많이 있다..
각 사이트들의 설문내용이 어떻게 다른지.. 신빙성은 있는지.. 주도면밀하게 분석해본다..
12:30 이메일을 체크한다.. 답장은 나중으로 미룬다.. 답장하는데 시간을 뺏기기엔 할일이 너무 많다..
12:35 딜 싸이트 업데이트 확인하는걸 이효리 기사보느라 까먹었다는걸 깨닫는다..
주요 deal 싸이트들을 free after rebate에 주목하며 살펴본다..
씨얼.. 지난주에 내가 산 똑같은 물건이 모싸이트에서 5불이나 싸게 판다..
가족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return 할까 고민한다..
12:59 악.. 1시부터 TA office hour다.. 후다닥 준비해서 TA office로 향한다..
1:05 다행히 아직 아무도 안왔다.. 숙제 grading을 시작한다.. grading은 정말 지겨운 일이다..
백지로 내는 애들이 제일 이쁘다.. 상상의 나래를 펴고 훨훨날아다니는 답들은 같이
날아다니기가 너무 숨이 차다..
2:25 열나 채점하고 있는데.. 학생하나가 온다..
순열/조합 문제를 물어본다.. 다행히 내가 고등학교때 배운거다.. 산뜻하게 풀어주고 한마디
덧붙인다..
이거 울나라에선 high school에서 배우는 거라며 으쓱댄다.. (흠찟 놀라는 이넘..)
매 맞으면서 배운 보람이 있다..
3:05 (오피스 아우어를 마치고 office로 돌아와) 이메일을 체크한다..
나이지리아 또 그넘이다..
3:10 졸린다..
3:11 졸린다..
3:12 무지 졸린다..
3:13 ..........zzz
4:00 책상에 엎드려 불편한 자세로 잤더니 발이저린다.. 트림도 나온다.. 엎드려 자고나면
왜 트림이 나올까 궁금해졌지만.. 할일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 찾아보기로 한다..
4:05 (낮잠잔 사이에 온) 이메일을 체크한다..
지도교수한테 메일이 와있다..
4:06 몇개월전에 자기가 "이게 요즘에 팔리는 분야"라고 해서 난 별루 맘에두 안드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와서는 그쪽 방향이 다 crap이란다.. 어쩌라는 거냐..
서서히 열을 받으며.. 심지어.. "씨얼.. 교수 바꿔버려?"라는 생각까지 들려는 찰라..
가족들 얼굴이 교차된다.. 글구.. 젤 중요한거는.. 날 받아줄 만한 다른 교수도 없다는 거다..
어스틴에 온지 얼마나 되었는지 년수를 세어본다.. 내 나이도 혹시나해서 다시한번 세어본다..
둘다 만으로 센다..
"영원히 졸업하지 못하는건 아닐까??"
그래.. 우리교수.. 알고보면 좋은 사람이다.. 한국축구도 좋아하고.. 또..음.. 또.. 음..
암튼 좋은사람이다..
4:07 교수님께 감사한다..
4:15 새로운 마음으로 내 연구와 관련있어 보이는 논문을 검색한다..
주루룩 이어지는 논문 리스트들.. 스크롤 압박이 심하다..
그러나 걔네들을 프린트 하는동안 잠시동안의 "지적 포만감"에 젖는다.. 내논문도 아닌데..
4:30 프린트 되고 있는 동안 잠시 휴식을 하기로 하고 담배를 물어 피운다..
4:40 상쾌한 기분을 위해 콜라 자판기로 간다.. 심심해서 5센트 다섯개를 넣고 반환 버튼을 눌렀다..
"돈을 먹어버리면 어떻하지" 하는 가벼운 긴장감이 더해져 더욱 스릴있다..
이런! 쿼터 하나로 바뀌어 나온다..
또다른 혼자놀기의 발견이 아니고 무엇이랴.. "돈넣고 돈먹기"..
내일은 10센트짜리 5개에 도전에 봐야지.. 잊어먹기전에 손바닥에 적는다..
4:55 오늘 점심을 안먹었다는 걸 깨닫는다.. 글구.. 지금 프린트한 논문을 보기에는
저녁 밥먹을 시간까지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집에가서 저녁밥 먹고와서
밤새고 일해야겠다..
5:00 가족에 미안함을 느끼며.. 마지막으로 딴지일보에 입장한다.. 똥꼬 깊수키..
업데이트가 없다.. 내 방문주기가 넘 빠른가 보다.. 내자신이 한심해지며..
가족에게 한없이 미안하다..
5:02 가족에 미안함을 느끼는 와중..
내 마우스는 딴지일보 대신 KSA 보드를 나도모르게 클릭하고 있다..
약간 맛간애 한넘이 있는거 같다..
5:20 밥만먹고 금방와서 열씨미.. 열씨미.. 공부할 생각으로 집에 갈 셔틀버스를 타러 간다..
5:22 멀리서 버스가 떠나려구 한다.. 다음버스를 기다리기에는 난 할일이 너무 많다..
떠나려는 버스 앞길을 막고 간신히 차에 오른다..
오늘따라 학교 아파트의 절대 다수인 동양애들보다 유난히 서양애들이 버스에 많이 탔다..
5:30 버스가 약간 이상하게 간다.. 아마 공사구간땜에 돌아가는 모양이다..
5:40 씨얼.. 버스 잘못탔다.. 멀리서 보구 LA인줄 알았는데 ER이었다..
15가 exposition에서 집까지 걸어간다..
어쩌면 밥차려놓고 기다리고 있을 가족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9:30 학교 오피스로 돌아온다.. 밥만 먹고 오려구 했는데..
내가 가족에게 미안함을 느껴야 하는게 아니라,
가족이 나에게 미안함을 느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누구땀시 되지도 않는 Ph.D 하려구 하는데..
도대체 집에서 가족과 지내느라 몇시간을 빼앗겼다 말인가?
가족은 나에게 미안해 해야한다!!!
9:40 (가족에게 미안함없이 당당하게) 이메일을 체크한다..
이번엔 나이지리아 그넘것도 열심히 읽어준다..
9:45 미루어 놓았던 이메일 답장들을 쓴다..
10:15 밥먹으러 집에 간 시간이 후회되며 오늘 하루도 이렇게 낭비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건 그렇구.. 아까 엎드려 자면 트림은 왜나오는지 안찾아봤다..
지금 찾아본다.. naver.com에 가야하나?
11:00 아까 9:30분에 했던 생각이 말도 안된다는 반성을 한다..
오늘 낭비된 시간들을 지금부터 만회하기에는 오늘이 얼마 안남았다..
이왕 이렇게 된거 오늘까지만 놀아주고.. 내일부터는 새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럴려면 오늘은 일단 집에 가야겠다고 생각한다.. 보스턴 야구 결과만 보고 집에 가자..
11:30 보스턴 야구 결과만 보려구 했는데.. LPGA 박세리까지 봐버렸다..
11:35 집에 eDonkey에 걸어놓은 터미네이터3가 생각난다.. 지금쯤 다 받았겠군..
기분전환에는 역시 영화다..
절묘한 타이밍이다.. 내일부터는 공부만 해야되는 상황이니까....
11:50 하루가 야속하게 가버린걸 후회하며.. 차를 몰고 집으로 간다..
라디오는 역시 매직 나인티 파이브 포인트 파이브.
12:20 아놀드 아저씨가 나오는 터미네이터 쓰리를 관람한다.. 이때만큼은 딴생각이 안난다..
2:00 영화 다봤다.. 재미도 없는데 괜히봤다..
밀려오는 하루에 대한 후회를 뒤로하고.. 침대 와이프 옆자리로 꼽사리껴서 잠이든다..
마직막 걱정하나.. 지금의 패이스로는 영원히 졸업하기 힘들거 같다..
"내일은 오늘처럼 살지 않으리라.."
마님
2006/11/06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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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무서워...
내 이야기 읽는거 같아...으허헉..
단, 그냥 여자 버전으로 바꾸면..정말 내 이야기네...
무셔...
한비 [韓非]
2006/11/06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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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무기력하고 다들..-_- 어이없는 생활이란거~
GabrieL
2006/10/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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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는 NISSAN ALTIMA가 개인적으로 좋심~~!
한비 [韓非]
2006/10/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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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니싼 차도 좋아용...
개인적으로 혼다 차 산게 ..조금 불만이라는 -_-
이럴줄알았다면 좀 더 자세히보고살껄..ㅠ_ㅠ
루미넌스
2006/10/3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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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스텝게이트 취향이신가보네요^^; 전 이니셜D에 강하게 길들여져 로터리엔진의 RX-7을 넘 좋아하는데..
하지만! 그거 살돈이 없다는거~ ㅡㅡ;;;;;
한비 [韓非]
2006/10/3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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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넌스씨..-_- 현실상 살수있는 차중에서 골르라면 말이지요......ㅠ_ㅠ 잉잉~~ 좋은기어는 얼마든지 너무 많심..ㅠㅠ
SNAKEKWON
2010/05/2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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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Mazda가 대박인거야~~~ 역쉬 차를 볼 줄 아는 구나. ㅋㅋ
우리 마삼이 (나의 Mazda3 애칭)도 지금은 만족한다만,
다시 살 기회가 된다면,
MAZDASPEED 3로 가는 게 정답! 더 늙기 전에 엔진에 터보 한번 얹어봐야 하지 않겠냐? ^^
한비[韓非]
2010/05/2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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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다가 차가 좋더라고-.-
이거 정말 옛날 포스팅이다. 유학온지 얼마 안되었을때 일인것 같은데. 근데 스포츠카는 말이야 살짝 나이든 사람이 살짝 백발 휘날리며 선글라스 끼고 운전하는게 멋지더라. 우리나라에서는 폼 안나겠지만 -.-
SNAKEKWON
2010/05/2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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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날짜를 인제 봤다....2006년 두둥!
흠......
한비[韓非]
2010/05/24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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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매우 옛날이야 ㅋ

GabrieL
2006/10/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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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멋지네요 -0-/
한비 [韓非]
2006/10/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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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사합니다..
지나가는길에 창문내리고 걍 찍었거든요 ..-.-
디카가 좋아서 그런지 잘나왔네요 ㅎㅎㅎ
Leave your greetings here.
ㅋㅋㅋㅋㅋㅋ 그야말로 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올!!!
이거 보고 뿜었었어요...-.-
안나와...
...난 얼마전에, 피구왕 통키 전편을 구했음 ㅇㅇ
허걱 내가 받았을때 그딴거 왜 받았냐고 구박했으면서..-.-...
그리고 링크 고쳤음...